밥 잘 먹고 발 빠르게 이리저리 다니며 평화롭게 살던 ‘보여 안 보여 날개' 제비! 어느 날, 흉흉한 소문이 날아듭니다.(헉!😱) 어마어마하게 큰 궁궐을 짓는 데 튼튼한 제비 집이 재료로 쓰이는 바람에 옆 마을 제비들이 다 집을 잃었다는 것....... 이웃 제비들은 모두 안전한 나라로 떠나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평생 이 나라, 이 집에서 행복하게 살 꿈에 부풀어 있던 ‘보여 안 보여 날개’도 이 대열에 합류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맞이하는데!!!!!!!!!!!!!!!!!!! 과연 ‘보여 안 보여 날개’ 제비의 집 장만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상심이네 가족은요, 실패를 밥 먹듯 하면서도 즐겁답니다. (상심이만 빼고요.😞) 개그맨이 되는 게 꿈이지만 실없는 개그로 핀잔을 받는 형, 옷 만드는 걸 좋아하지만 늘 평범하지 않은 옷을 만드는 엄마, 테니스 시합에서 늘 져도 껄껄껄 웃기만 하는 아빠까지....... 이런 모습을 볼 때마다 상심이는 도무지 이해되지 않아요!(휴-) 그래서 상심이는 결심합니다! 잘하는 것만 하고, 해 보지 않은 일은 안 하기, 잘 못 했던 일은 다시는 안 하기 등 절대 실패하지 않는 비법을 고수하기로요! 그런데요, 이렇게 실패는 피하기만 하면 되는 걸까요?
1,200미터 오래달리기를 하는 날. 다섯 아이가 긴장된 표정으로 출발선에 섭니다. 탕! 출발 신호가 울리고 모두 힘차게 뛰어나가는데요. 탁탁 땅을 디딜 때마다 느껴지는 진동, 쿵쿵 귓가를 울리는 심장 소리, 툭툭 바닥에 떨어지는 땀방울. 어느덧 숨이 턱까지 차오릅니다.
다섯 아이는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이겨 내고 끝까지 달릴 수 있을까요? 『숨이 차오를 때까지』는 오래달리기를 통해 우리의 인생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남보다 느려도, 심장이 터질 듯 힘겨워도, 나만의 속도를 지키면 완주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합니다.
아이는 페달이 없는 유아용 자전거를 탑니다. 힘차게 발을 굴러도 형이 타는 두발자전거처럼 쌩쌩 달릴 수는 없지요. 형은 자꾸 따라오는 동생이 신경 쓰입니다. 결국 동생만 뚝 떼어 놓고 친구들과 가 버립니다. 혼자 남은 아이는 고개를 푹 숙인 채 왔던 길을 되짚어갑니다. 그러던 중, 길에서 마주친 작은 달팽이가 아이를 뜻밖의 장소로 이끕니다. 아이는 그곳에서 무엇을 보게 될까요? 『달팽이』는 섬세한 관찰력과 신선한 구도로 어린이의 일상 속 반짝이는 순간을 그려 낸 그림책입니다.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하는 어린이를 향한 응원이 담뿍 담겼습니다.
탕후루 유행을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만은 않습니다. 포도 같은 당도 높은 과일에 시럽까지 얹어 당 함유량이 무척 높아 보인다는 점에서 경각심도 일고 있어요. 안 그래도 아동·청소년 비만·당뇨 문제가 점점 심해지는데, 탕후루가 인기 간식이 되면서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국회도 탕후루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10월25일 국정감사에 달콤왕가탕후루 가맹본사인 '달콤나라앨리스'의 임원을 불러 당류 섭취 문제를 다룰 예정이에요.